<--네이버--> <--네이버--> [판타지] 고생했으니 쉬렵니다(전정현) 리뷰 - 222화까지 :: 북소다

-. 평점:  5/10 점



-. 간단평

제국 정보부 부장이었던 주인공 리온이 과거로 회귀하면서 미래의 일을 토대로 제국 멸망을 막아가는 내용입니다.

회귀물 답게 인재부터 시작해서 각종 사건 사고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어 냅니다.


특이점으로 주인공이 빡일 해서 만사를 귀찮아하는 컨셉입니다.


문투 자체가 경박스럽고 가볍습니다. 

황제 앞에서 드러눞는 주인공이 경박스러움의 대표적이 예입니다..안맞는 분한테는 엄청 안맞는 소설입니다.


개연성도 좋은게 좋은거지 식으로 넘어가는 게 많습니다.

정보부장 답게 선동과 날조 협박으로 판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끌어가는데 

선동 날조 내용이 좀 조악하고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맛도 많이 없는 듯 합니다.


주어와 목적어가 잘못 들어간 부분도 많습니다. 

아이언제국이라고 써야 할 부분에 적국인 제로스 제국이 들어간다 던지..

제대로 검수가 안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글을 읽다가도 이게 뭔말이지 싶을 때가 많습니다.


작가의 상상을 잘 풀어서 보여줘야하는데 생략하는 부분이 있어서 읽다가 이게 먼 소리? 왜 갑툭튀?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218화에서 후일담이나 에필로그 조금 더 나오고 완결되나 했는데

219화에 3년 후 적의 잔당들이 시독을 모으면서 나쁜짓 밑밥을 뿌리며 나름 2부 격이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 같습니다.


영 재미가 없진 않는데 돈은 조금 아까운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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